FAC 기관소개 및 인사말


FAC 기관소개 및 인사말

사단법인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Future for African Children)은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허가번호 345호, 1999.6)를 받았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02.7.20)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에 등록된 NGO 단체입니다.


사단법인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 모임은(Future for African Children)
1999년 8월에 '아프리카 어린이의 희망'이란 뜻으로 에스와티니(구: 스와질랜드) 에 Future for African Children이란 이름의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은 약 25년전 1995년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프리카 현지 법인은, 원광대학교 전 약학대 학장 김정희박사가 (법명 : 김혜심)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김정희 박사는 기아와 질병, 무지와 빈곤 속에 앙상한 뼈만 남아있는 허약한 모습에도 아이들 눈망울 속에 희망이 살아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원광대학교 약학대 학장직을 내려놓고 열악한 환경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현지 유치원을 설립하는 일이 계기가 되어 힘든 과정의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사업의 중심은 에스와티니 (구: 스와지랜드) (까풍아)와 남아공의 흑인지역(라마코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치원에 더하여 보건소와 에이즈 예방쉼터, 여성센터 등을 운영합니다.
간이 상수도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광 여성 센터는 일부다처의 풍습으로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여성들을 선도합니다.
재봉, 구슬공예품 뜨개질 등을 만들어 꾸준한 수입을 올리게 합니다.
여성들의 위상과 자립심을 일깨워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에스와티니 (구: 스와지랜드) 사업은 KOICA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생명같이 귀한 물을 먼 곳에서 파이프로 끌어오는 간이상수도사업을 착수하였습니다.
주민들이 스스로 노동력을 제공하고 협동심을 발휘함으로써 아프리카형 새마을운동 형태로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어 산중에서 수돗물이 터져 나오자 그들은 환호 속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날 마을에서는 밤새도록 축제가 열렸습니다.


해외원조 사업은 한두 가지 사업을 1~2년 단기에 끝내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기필코 마을전체를 변화시키자는데 그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을 기초삼아 아프리카형 새마을 운동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옛날 6. 25 동란 때 저 멀리 아프리카 남아공과 에티오피아에서 우리나라를 도와주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국격 (國格)이 높아졌습니다.
우리의 1%도움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겐 100%가 될 수 있습니다.

3만원이면 아프리카 어린이들 30명 한 끼니를 배불리 먹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NGO 단체가 세계 여러 나라를 지원합니다.
그 가운데, 해외국가와 아프리카를 돕는 단체도 몇몇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만을 한정해서 지원하는 NGO는 『사단법인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 모임』이 유일합니다.

사랑스런 눈망울을 가진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지원,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 모임 이사장 신항균